제48회 전국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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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전국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 7일 개막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3.05.0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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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전국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 겸 제21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이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장과 보조구장에서 열린다.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가 주최하고 전라북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 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4, 16, 18세부 102개팀 선수단과 임원 600여명이 참가한다.

  순창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보조구장 포스트설치 노면고르기와 다짐작업, 바람막을 설치하여 보다 쾌적한 경기장 시설로 보강했다.
  특히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순발력, 신체균형 감각유지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해 헬스기구 17종 33개를 갖춘 체력단련실을 공설운동장 복합체육회관에 설치했다.
  순창에서는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대학춘계유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25일에는 전라북도 도.시.군 공무원테니스대회가 열린다. 또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제42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가 열릴 예정이어 많은 선수와 임원들이 순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실내구장 하나로는 경기운영에 부족한 점이 있어서 다목적 실내구장을 추가로 한개 더 건립하고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규모 있는 대회를 유치하도록 하겠다”면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순창 지역경제와 생활체육이 크게 활성화되도록 국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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