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아리랑문학마을이 나라사랑에 대한 애국심을 고취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제시 죽산면 홍산리에 조성된 아리랑문학마을은 건물 19동, 부지면적 29,316㎡로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아리랑」의 시대적 배경을 재현하여 일제강점기 우리민족의 아픔을 느끼고 조국의 해방을 위해 일본군과 장렬하게 싸우다 순국한 애국지사의 자취를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또한 아리랑문학마을에는 우리민족 고유의 민요가 흘러나와 문학마을을 찾는 어르신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하고 콧노래를 부르게 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충남 예산 노인대학의 180여명의 어르신들이 아리랑문학마을을 찾아 1940년 이전의 생활상과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 자료를 보면서 아리랑노래가 흘러나오자 어깨춤을 둥실둥실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조국해방을 위해 우리 선조들이 몸부림치던 일제강점기의 역사실체를 보면서 최근 일본교과서에 자국영토로의 독도 등재 , 사회 지도층의 신사 참배 등 일본의 과거사 왜곡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 할 수 있는 현장학습 공간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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