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단장 김제에서 도민체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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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단장 김제에서 도민체전 스타트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5.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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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2013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대비하여 거리마다 봄꽃으로 단장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김제에서 열리는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분위기 조성과 방문객 및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시내 주요 지점에 꽃조형물 설치 및 화분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경기장인 시민문화체육공원 입구에 높이 15m의 대형꽃탑을 비롯하여 공설운동장 외곽, 김제역 앞, 검산교차로 등에 다채로운 꽃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며, 체육공원 내 및 주요도로에는 가로등걸이화분 177조가 설치된다. 또한, 관내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기타 경기장에는 원형마이카화분과 사각꽃박스를 배치하여 김제 전역에 걸쳐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번 꽃경관 조성에는 메리골드등 11종 약 17만본의 꽃과, 2,000여개의 화분이 소요되며, 특히 대형꽃탑의 경우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선 체험형꽃탑으로 야간 LED조명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홍보 및 포토존 제공에 한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가 김제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꽃조형물을 활용한 시정홍보와 더불어 활기찬 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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