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유해업소 자진철거 등 자정유도 효과 나타나
상태바
학교주변 유해업소 자진철거 등 자정유도 효과 나타나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3.05.23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4대 사회악에 대한 보다 강력한 대응과 영세업소 등에 대하여는 단속보다는 자정유도에 나섰다
지난 3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활동이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학교주변 유해업소 단속 및 자정 유도 활동에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하여 학교주변 성인용품점 등 30여건을 단속하고 기타 관련업소 업주들도 꾸준하게 지도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일 익산시 모현동 소재 00고등학교 학교정화구역 내에서 영업중이던 000성인용품점 업주가 자진 폐업 후 간판 등 시설을 자진 철거하여 모범을 보였고 또한 인화동 소재 00성인용품점 업주도 단속된 이후 꾸준한 권유로 우선 청소년 보행시 눈에 띠는 대형 간판을 철거한다는 약속을 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관련 업주들은 당장 철거는 생계유지상 어려운 실정이지만 계속적인 설득으로 영업전환을 알아보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생활안전과장(경정 유봉현)은 학생육성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저해하는 유해업소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영세업소의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자정을 유도하는 등 감성적 치안활동을 펼쳐 건전한 청소년육성 환경을 지켜주기를 당부 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