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43회 김제미술협회전‥50명 작가의 열정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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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43회 김제미술협회전‥50명 작가의 열정 빛나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5.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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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제43회 김제미술협회전이 오는 31일까지 김제미술협회(지부장 이정동, 이하 김제미협) 주관으로 김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화, 서예?문인화, 서양화, 조각, 공예 5개 부문으로 50명의 김제미협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작품 발표의 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시민들이 작가들의 새로운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경문화의 중심지 김제는 풍요와 번영 속에 타고난 온유와 아름다운 정서가 어우러진 넉넉한 예술 혼으로 그 명성을 떨쳐왔다”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며 아름다운 김제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승학 한국예총 김제지회장은 “신임 이정동 김제미협 지부장의 새로운 전시기획에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미술인들을 배출해온 김제미술이 이번 전시를 통해 더욱 창의적인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많은 시민들의 전시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이정동 지부장은 지난 3일 제3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조각 분야에서 내면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명 ‘마음의 소리’를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한자 마음 심(心) 자를 조형화한 작품으로 현실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들 중에 보여지지 않는 가치, 무형의 존재를 조형의 원리로 형상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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