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정책과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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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정책과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6.0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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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농업정책과는 지난달 31일 백구면 일원의 박정숙 농가 등 2개소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도 순집기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며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실을 고려해 기계화율이 저조하고 노동집약도가 높은 포도 과수농가 중 특히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파악하여 일손을 도와줌으로써 농업인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

 또한, 포도 순집기 등 전문 숙련기술이 필요한 작업은 농업기술센터 전문가를 통해 사전 작업요령을 교육받고 작업을 실시해 능률을 높이기도 했다.

 박민우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이 고령화·부녀화로 갈수록 일손부족이 심화되어 안타깝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라고, 풍성한 포도 수확으로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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