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임실군 여성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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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임실군 여성 아카데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3.06.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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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보다 좋은 약은 없다, 정열의 계절 여름을 불태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는 농촌여성의 잠재적인 역량 개발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여성아카데미 교육을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관내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011년부터 군수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여성아카데미는 농번기를 제외하고 매월 1회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관리, 리더십과 선진의식, 자기경영, 건강관리, 감성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많은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초 2회에 걸쳐 소비자 기호변화에 따른 유기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패스트푸드가 넘쳐나는 현대인의 식생활에 대해 경종을 울리게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다원식품연구소 이숙경대표이사(약학박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음식보다 더 좋은 약은 없다”라는 주제로 식재료의 중요성과 질병별 조리법, 음식 궁합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함으로서 많은 교육생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실용문화원 김재남 대표와 함께하는 2부 시간엔 정열의 계절 여름에 얽힌 이야기를 음악과 노래를 통해 지혜롭게 승화시켜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갖았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이두개(삼계면, 54세)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조리법을 달리하면 약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페스트푸드보다는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조리법으로 가족 건강을 지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아카데미 교육을 통하여 지역 여성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임실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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