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 ‘여름 장마철 대비 비상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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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 ‘여름 장마철 대비 비상체계 구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6.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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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본격적인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침수지역 안전점검, 긴급장비 확보 등 ‘장마철 대비 재난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전북본부는 혹시 모를 재해에 대비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시 긴급복구를 위해 굴삭기, 트럭 등 복구장비 1500대와 마대, 말목 등 수방자재 7만 6000점을 확보하고 152개 시공사 및 긴급복구동원업체와 함께 피해발생시 긴급복구작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주요 시설물을 살피며 용?배수로 수초, 쓰레기 등 유수 흐름 지장물 제거 및 배수장 가동 점검, 주요 저수지 사전 방류 등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 등에서 피해가 우려되거나 발생할 경우 즉시 지자체 또는 공사에 우선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홍보와 상대적 피해 우려 지구에서의 불법 행위 근절에 대한 개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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