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본격적인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침수지역 안전점검, 긴급장비 확보 등 ‘장마철 대비 재난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전북본부는 혹시 모를 재해에 대비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주요 시설물을 살피며 용?배수로 수초, 쓰레기 등 유수 흐름 지장물 제거 및 배수장 가동 점검, 주요 저수지 사전 방류 등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 등에서 피해가 우려되거나 발생할 경우 즉시 지자체 또는 공사에 우선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홍보와 상대적 피해 우려 지구에서의 불법 행위 근절에 대한 개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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