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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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6.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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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창엽)는 21일 농어촌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해 호원대학교(산학협력단장 정의붕), 마을발전소 맥(대표 고남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고령화, 공동화 현상으로 오랜 침체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농어촌에 재능기부를 통한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해 개인, 기업, 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으로는 협약 대상단체 회원 또는 소속직원을 스마일 재능뱅크와 연계해 농어촌 재능기부에 가입 유도 또는 권장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도농교류 활성화와 상호 협력지원 및 정보 교환과 적극적인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협약을 통해 호원대학교에서는 농어촌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마을발전소 맥에서는 마을자원조사 및 마을사업 계획 수립에 필요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협약을 통한 기대 효과로는 농어촌마을 활력 창출 도모, 나눔 경영을 통한 고객 감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및 이미지?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본부장은 “정부 주도의 농어촌 재능기부의 한계성을 탈피해 자생적인 지역 직능단체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되고,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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