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서 싹틔운 사랑의 감자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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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 싹틔운 사랑의 감자 수확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6.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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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나운3동(동장 최성근)이 지역 주민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휴지 1천 평에 재배한 감자 500여 상자를 수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독거노인 및 불우가정 200세대에 200상자를 전달하고, 300상자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초복에 경로당 위문 및 주민 복지사업 활성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씨감자를 지난 3월에 파종해 4개월간 재배해 수확하기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노력이 밑거름이 됐다’ 며 ‘그 동안 노력의 결실이 어려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배인세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통장단이 솔선하여 봉사를 함으로 이웃사랑에 대한 자긍심이 생기며 풍성한 결실을 보니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나운3동 통장단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하여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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