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희망 법률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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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희망 법률상담실 운영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6.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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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 25일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희망 법률상담실』을 김제시청에서 무료로 운영하였다.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법을 잘 몰라 적절한 법적 구제를 받지 못하는 법률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에게 변호사를 만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민사?형사?가사,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등 총 20여명의 주민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변호사의 법률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이 되어 매우 흡족해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김제시의 희망법률상담은 2명(이희열, 최영수변호사)의 변호사로 구성된 전문 무료 법률 상담실을 운영하였으며 1 : 1 심층 상담으로 이루어졌다.

상담을 한 신풍동 J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인과의 사소한 말다툼 끝에수천만을 배상하라는 민사사건과 관련하여 고민 하던 중, 법률구조공단을 소개 받고소송에 대한 도움을 받게 되어 안도해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교월동 K씨는 마을공동 창고를 한 개인에게 임대를 놓았는데 일부의 임대료만 받은 상태에서 임차인이 행불되고 창고 안에 있는 물품의 처리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번 상담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받아 고민을 해결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김제시는 『희망 법률 상담실』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의 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앞으로도 법률서비스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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