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그린리더, 우수녹색생활 실천마을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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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그린리더, 우수녹색생활 실천마을 견학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6.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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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순)는 회원 및 여성지도자 80여명과 함께 지난 26일 평범한 농촌마을에서 에너지 자립마을로 우뚝 선 임실 중금마을 찾았다.

여성단체 회원 및 지도자들은 환경에 대한 이론교육, 회의와 교육을 통한 주민들의 참여과정, 자전거 풍력발전를 이용한 에너지 체험,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쓰레기 분류수거, 자연과 어울어진 마을 환경 등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김정흠위원장은 “기후변화를 개선하기 위한 작은 행동이나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후변화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부터, 그리고 나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인식의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순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제부터라도 여성들이 앞장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환경리더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데 이어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은 2013년 전라북도 여성발전 기금 공모사업 ‘녹색생활화로 Green 김제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달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여성 그린리더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및 생활속에서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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