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 지평선축제 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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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교월동, 지평선축제 준비 시작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07.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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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맞이 코스모스 꽃길 조성

올해로 15회를 맞는 지평선축제를 더욱 알찬 축제로 만들기 위해 김제시 교월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2일 교월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박승임)는 입석사거리~신덕교, 코스모스 꽃동산 등 총 16㎞에 코스모스 식재를 하여 지평선축제 준비를 시작하였다.

코스모스 400리길은 지평선축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특히나 이 구간은 김제시내에서 벽골제를 잇는 코스모스 400리길의 중심구간이다. 김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오가며 김제만의 독특한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코스모스 꽃길은 김제의 풍요로운 들녘과 함께 가을여행의 맛을 한층 고조시켜 줄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등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까지 조성하고 있어 전국적인 명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코스모스 식재를 위해 지난 6월에는 식재예정지 및 꽃동산에 경운작업과 제초작업을 끝냈으며, 앞으로 3개월간 코스모스 길 잡초제거와 보식 등의 관리 작업으로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짝 핀 코스모스를 선보여 대표축제로 손색이 없게 할 계획이다

한편 교월동(동장 박상문)은 ″식재한 코스모스가 지평선축제 동안 꽃을 활짝 피우도록 자식처럼 보살펴 성공적인 축제, 대표축제로서의 손색이 없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기간 중 운영하게 될 음식부스도 독특한 음식 준비와 세심한 손님맞이로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 원년으로 더욱 성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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