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에 서울장학숙 건립 기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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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에 서울장학숙 건립 기금 기탁 이어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7.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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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에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전라북도 사회적기업협의회 정읍시지부(권역대표 김낙구)에서 서울장학숙 건립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김낙구 대표(유기농 비건)을 비롯한 10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대표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신태인 인상고등학교(교장 유성석)가 지난 3일 정읍지역 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장학숙 건립 ‘1인 1계좌 갖기운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인상고등학교 유성석 교장외 32명 교직원 전원은 1계좌씩총 33만원의 장학숙 건립기금을 모금하여 정읍시애향운동본부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인상고등학교의 모금참여는 장학숙 건립 시 실질적인 혜택을 받는 정읍지역 학교 중에서 제일 먼저 관심을 갖고 앞장서 동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유성석 교장은 “서울 장학숙 건립은 우리학교 뿐만 아니라 정읍지역의 우수 인재가 수도권의 좋은 학습 환경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혀, 대한민국의 최고 엘리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매우 좋은 사업”이며 “인상고 교직원 전원은 사랑하는 제자들의 순수 열정을 꽃피우는 학습터전이 될 장학숙 건립에 소중한 초석을 쌓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태인 인상고는 이후에도 서울 장학숙 건립을 위한 ‘1인 1계좌 갖기운동’을 관내 학교 및 학부모 등과 함께 연계하여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인상고등학교는 1952년 화호여중으로 개교한 이래 올해까지 6천2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전교생 312명이 재학중이다.
○… 내장상동 기관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내장상동체육회)에서  지난 3일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각 단체별 월례회의 시 서울장학숙 건립 1인 1계좌 모금운동에 동참키로 하고 모은 성금이다.
3개 기관단체 대표(통장협의회장 도병주, 주민자치위원장 김영수, 내장상동체육회장 오명규)는 “서울 장학숙이 하루빨리 건립되어 타 지역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에게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학업환경을 제공하여 지역발전과 지역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정읍시 농소동 동곡마을 전세대 주민이 서울 장학숙 건립을 위한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동참, 30구좌의 성금을 기탁하여 지역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곡마을의 송기석 통장은 “우리 자녀들을 위한 학습터전이 되고 나아가 훗날 정읍을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서울 장학숙 건립에 힘을 보태고 싶은 주민들의 마음”이라며 마을주민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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