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KBS N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준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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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KBS N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준우승 쾌거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7.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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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가 지난 8일 전남 영광종합운동에서 열린 KBS N 제 9회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는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으며 준우승을 이끈 정진혁 감독이 우수지도자감독상에, 강성민 코치가 우수지도자코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대회에서 맹활약한 이재걸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박선홍 선수가 감투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40개 대학 1,2학년이 참가해 10개조 예선으로 경기가 이뤄졌으며, 예선전 이후에는 토너먼트로 경기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는 배재대와 1:1 무승부, 동신대에 1:0 승, 송호대에 2:1 승으로 2승 1무로 본선에 진출한 후 16강전에서는 한라대를 3:2로 누르고, 8강전에서 예원예술대와 3:3 무승부로 승부차기를 펼친 끝에 6:5로 승리했다.
준결승전에서 전주대는 용인대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대회 3연패를 목표로 하는 아주대와의 경기에서 전주대는 후반에 승부수를 띄우려 했지만 경기 초반에 선 실점하며 안타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진혁 감독은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준우승을 거둬 아쉽고, 그러나 매 경기를 치루며 팀이 더욱 하나가 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수확이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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