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장애인체육 국제대회 전북도 선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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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애인체육 국제대회 전북도 선수 출전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07.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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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는 IPC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 2013 IBSA World Youth 대회, 제3회 APC 텐핀볼링오픈대회등 다양한 대회에 전북도 소속의 선수가 출전하면서 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
9일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회에 따르면 9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되는 2013 IBSA World Youth 대회 여자 골볼 종목에 우리나라 대표 5명중 박연( 전북맹아학교 중2)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3회 APC 텐핀 볼링오픈대회에 오택근(전북장애인볼링연맹)선수가 TPB1(시각장애 부문)에 출전하며 프랑스 리옹에서 15일부터 30일까지 전세계 1천3백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2013 IPC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우리나라에서 6명의 선수가 출전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런던페럴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전민재 선수에게 100, 200m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4년에 한번씩 열리는 농아인 올림픽대회가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90개국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개최되며 우리나라 선수단은 18개 종목 중 10개 종목 115명의 선수단으로 전북은 육상 종목에 이광원(진주 국제대 2)선수가 100, 200, 400계주, 1천600계주에 출전한다.
전라북도 장애인체육회 노점홍 사무처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상의 기량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 전라북도 13만 장애인에게는 희망과 기쁨을 주고, 도민에게는 자부심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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