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꿈나무아동센터, 「이랜드 인큐베이팅사업」저소득 위기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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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인 꿈나무아동센터, 「이랜드 인큐베이팅사업」저소득 위기가정 지원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7.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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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계마을 이승찬씨 가정 300만원 상당 가구 지원

정읍시 신태인 꿈나무 아동센터(센터장 강선자)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위기가정에게 「이랜드복지재단 인큐베이팅사업」을 지원했다.
신태인 꿈나무 아동센터는 지난 5월 센터에 다니고 있는 초등학생 이 모 자매의 딱한 사정을 접했다.

어머니 최씨(장애4급)는 희귀난치성 질환 쿠싱병(류마티스질환)과 뇌선종 질병으로 2~3일 간격으로 강력마취제 주사를 투여 받지 않고는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데다 아버지 이승찬씨(장애5급)도 불편한 몸으로 가정을 돌보고 있었으며 자매 역시 모두 심한 천식과 아토피 질환을 갖고 살아가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었던 것.
딱한 사정을 접한 아동센터서는 지난 5월초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이랜드복지재단 인큐베이팅사업」에 남계마을 최씨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책상 및 가구지원)을 신청했고, 지난 6월에는 정읍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에 의뢰하여 내부 집수리(도배, 장판)도 마쳤다.
그리고 최근 이 가정이 사업대상자로 확정돼 12일 이랜드복지재단으로부터 주거환경개선비 300만원 상당의 가구(2인용 책상?의자, 침대, 5단서랍, 장롱 2개) 일체를 지원받았다.

강선자 꿈나무아동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동센터는 이랜드복지재단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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