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제65주년 제헌절을 맞아 시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범시민 태극기 게양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16일 주요 시가지 12개 노선에 일제히 가로기를 달아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헌법제정일의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통장, 시민·사회단체 회의 등을 통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에 솔선 동참하여 “건강한 시민, 명품 문화도시” 조성에 앞장 서 줄 것을 홍보하였다.
또한 교육청과 협조, 가정 통신문과 태극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시 홈페이지 팝업배너, 언론보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으며, 읍면동별로 홍보 전담반을 편성하여 태극기 청결상태 점검과 보유여부 파악, 보급 등 사전 계도에 주력하였다.
태극기는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제헌절을 전후해 계속 달아도 되며(단,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 제외) 집 밖에서 볼 때 주택의 대문 또는 아파트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제헌절은 단순히 헌법이 공포된 날이 아닌, 대한민국의 뿌리를 알리는 뜻 깊은 날인만큼 제헌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녀와 함께 솔선하여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극기가 없는 세대는 우체국 또는 읍면동 민원실에 설치된 “태극기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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