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완주시군농정지원단과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12일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소비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에 열린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정명근 계장, 한국소비자원 안현숙 교수 등의 전문가의 강의와 개별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대한 고충을 심층 상담하고 국적취득자에 대한 성·본 창설 및 개명관련 현장상담 접수도 병행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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