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벼 이삭거름 적기 시용권고
상태바
군산시, 벼 이삭거름 적기 시용권고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3.07.17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수 25 ~15일전 맞춤비료 15kg/10a 시용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금년 벼 생육기간 동안 기상조건과 이앙시기 등을 고려해 벼 출수기를 예측,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판단, 적기에 이삭거름을 시용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에 나섰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기상분석 결과에 의하면 ‘벼 영양생장 기간인 6월부터 7월 상순까지 전년에 비해 평균 온도와 적산 온도는 각각 0.3℃, 13.5℃가 높았고 일조 시간은 41.8시간이 적어, 전년과 비슷하게 1모작 조생종은 7월 31일 정도에, 중만생종은 8월 16일경에 출수가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삭거름은 시 공급 맞춤비료로 10a당 15kg씩 출수 25일~15일 전에 주어야 효과적이며 거름기가 부족한 논은 출수 25일 전에, 엽색이 진한 논이나 도복에 약한 품종은 출수 15일 전에 주는 것이 유리하다’ 고 밝혔다.

특히, ‘군산시 주 재배 품종인 중만생종 신동진벼는 도복에 약하기 때문에 7월 30일~8월 1일경이 도복을 방지하고 고품질 쌀 생산에 가장 알맞은 이삭거름 시용 시기’라며 농업인들이 작형별, 품종별로 벼이삭거름을 적기에 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