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박물관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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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박물관 주간’ 운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7.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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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박물관 주간을 운영키로 했다.

시립박물관은 내달 6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을 박물간 주간으로 정해, 시민과 관광객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겨울에 받아보는 편지’, ‘매일매일 박물관 보물찾기’, ‘시원한 물풍선 던지기 게임’, ‘고무보트 타고 강 건너기 체험’ 등이다. 탐방객들이 박물관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우리집 보물 진짜 가짜 출장감정’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자신 및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유물 및 희귀 자료에 대해 감정을 해주고 정읍 문화를 보여주는 유물에 대해서는 박물관에 기탁·기증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주말(8월 10일~ 8월 11일)에는 야간에도 개장, 애니메이션도 상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운영중인 뮤지엄 샵(대표 박영식)에서는 이 기간동안에 문화상품에 대해 10% 할인 행사를 진행된다.

김생기시장은 “이번 행사가 최근에 구축된 홈페이지(http://museum.jeongeup.go.kr)와 함께 정읍시립박물관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6월 22일 개관한 정읍시립박물관은 그간 4차례의 기획특별전과 이달의 유물전을 운영한 바 있으며, 토요박물관학교와 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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