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 농촌경제 활성화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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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 농촌경제 활성화 선도한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2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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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가경영회생사업 목표대비 126% 달성

농업인 A씨는 2억원의 경영회생자금을 지원받아 이자 부담이 높은 채무 전액을 상환하고 부채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열심히 영농에 임하고 있다.
그는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아주 적절한 정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경제 활성화와 악성채무에 시달리는 농업인의 경영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중인 농가경영회생사업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사업 상반기 예산집행결과’에 따르면 농지은행은 농가경영회생사업이 올해 225억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 178억원 대비 126%를 달성했다.
농가경영회생사업은 농촌공사가 농촌경제 활성화와 악성채무에 시달리는 농업인의 경영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농지은행사업의 한 분야며 공사는 6월말 현재 농지은행사업재정 695억원을 조기집행하며 사업목표액 649억원을 초과달성(107%)했다.
금년도 상반기 전북지역 102농가가 자금을 지원받아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
이창엽 전북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재정조기집행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공사 각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하고 “향후 농지은행사업의 역할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감으로써 하반기에도 사업 정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사는 올해 젊은 창업농과 귀농귀촌인력 지원을 위한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 890명(전북 148명 포함)을 조기 선정했다“며 ”젊은 농업인 지원 활성화와 농지은행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및 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농업인 교육장등을 방문,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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