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근 도내 사육가축 225두에 대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 결과는 전국 9개도 총 2,038두(소 747두, 돼지 450두, 염소 187두, 닭654수, 이중 방목하는 가축 469두 포함)에 대해 지난 6월 3일부터 축종별로 시료를 채취해 실시한 결과모두가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사결과에도 불구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축사 또는 야외에서 축산농가가 직접 야생진드기에 물리면 SFTS에 감염될 수도 있다”면서 “‘축산업 종사자 예방수칙‘을 적극 준수하여 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운영중인 인수공통전염병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