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다문화가정 부부의 행복한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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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문화가정 부부의 행복한 교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7.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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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이경근)에서 운영·위탁하고 있는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현)는 지난 18일 센터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통합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부부 21쌍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라는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 속의 21쌍의 부부들이 한국사회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으로 변화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부부간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격려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과 서로 힘을 합쳐 귀여운 토피어리를 함께 만들어보았다.

교육에 참석한 강석준·순청좬 부부는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화가 어려워 서로에 대해 모르던 점들을 교육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고,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큰 소리로 웃으면서 토피어리를 만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김기현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부부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부간의 장·단점들을 알고 내 아내, 남편을 이해하고 소통의 문제점들을 풀어 나갈수 있는 역량을 키워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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