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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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07.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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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23일, 농가 경영개선 변화관리·자립역량 강화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정읍농업의 희망! 강소농이 이룬다!”를 주제로 강소농 정예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마련했다. 

22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옥천군 소재 한두레교육원에서 이어지는 이번 교육에는 정예농가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

기술센터는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경영개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키려는 의지가 강한 강소농 541명(‘11~’13년 강소농) 중에서 심화교육을 희망하는 32명의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그동안 막연히 농사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영목표를 명확히 하고 실천계획을 세우게 된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교육내용과 방법도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를 꾀했다. 농가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현재 자신의 농업경영 현황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찾아낸 후 경영비전과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경영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작성한 후 상호 발표를 통해 보완점을 도출하는 과정을 가졌다.

교육 첫날에는 김원봉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특강이 있었는데, 「강소농의 현황과 그간 추진실적,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강의했고, 그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는 시정 추진상황과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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