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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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에 총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7.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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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부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각급학교 방학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지고 물놀이 사고가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완주군은 2013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물놀이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요원 배치 및 물놀이 지역별 안전관리실태 점검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완주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에 들어가고, 음주수영 및 무모한 수영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스스로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점심식사 후 긴장이 풀리고 피로가 쌓이는 오후 시간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물놀이 위험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완주군은 이밖에 공휴일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물놀이 위험구역 예찰 및 안전지도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물놀이 안전시설 확충 및 안전 사각지대 위험요소 해소를 위해 물놀이 지역에 대한 현지점검 및 예찰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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