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우리는 완주에서 해외연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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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우리는 완주에서 해외연수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7.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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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여름방학 외국어(영어,중국어)캠프 개소, 29일부터 135명 참가-

완주군은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완주에서 해외연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달 16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전주대와 우석대에서 영어와 중국어캠프를 운영키로 하고, 29일 입소식을 개최했다.

 완주군이 200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외국어(영어,중국어)캠프는 열악한 농촌의 외국어 교육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원어민과 3주간 합숙하며 언어를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외문화를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외국어교육 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관내 초.중등학생 135명이 참가하는 외국어 캠프는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는 실력을 배양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외국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미래에 나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며 “하기 싫은 공부 중에 하나로 생각하지 말고 해외에 나갔을 때 당당히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하는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3주를 잘 지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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