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산업 혁신인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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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산업 혁신인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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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식조리학교가 농식품부·고용노동부·aT가 공모한 ‘2013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기관에 선정돼 오는 12일까지 ‘한식산업 혁신인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8월 20일부터 15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외식업 및 한식당 종사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생 1인당 교육비는 총 400만원으로 이 중 230만원은 국비에서 지원한다.

외식업 및 한식당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은 크게 4단계로 이론 및 실습, 해외연수로 구성됐다.
한식 및 외식업에 대한 기초지식 함양을 시작으로 2단계에서는 효율적인 매장운영 및 식품위생관리, 마케팅 전략 등의 경영실무를 교육하며 3단계인 차별화 전략에서는 전북 로컬푸드 및 향토음식 활용과 함께 소비 트렌드에 따른 메뉴개발을 교육한다.
4단계에서는 성공한 외식기업의 노하우 분석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발전전략을 교육함으로써 혁신인재 양성에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강사로는 이동호 전 부산 롯데호텔 대표이사, 김성민 전 BBQ 대표, 오진권 ㈜이야기가 있는 외식공간 대표 등 외식산업 전문 경영인을 비롯해 채수완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재운 전주대 교수, 이영은 원광대 교수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참여한다.
정혜정 학교장은 “외식 및 한식산업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만큼 지속 가능한 경영이 중요한데, 경영주 및 종사자들을 살펴보면 본인의 경험이나 주변의 조언에 의지하여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한식산업 혁신인재 양성과정을 통해 효율적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외식업체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및문의사항은학교홈페이지(www.ccikchef.com) 및 대표전화(230-1664)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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