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도내 전문건설업 시공능력평가액 100억원 이상 등록업체 수가 지난해에서 비해 소폭 늘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신영옥)는 31일, 전북지역 2102개 전문건설업(등록업종 수 3548개)에 대한 201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30억이상 상위권과 중위권인 30억미만 10억이상이 차지하는 비율도 각각 8.4%에서 14.7%로, 53.9%에서 54%로 증가한 반면, 하위권인 10억미만은 37.7%에서 34.4%로 약간 감소했다.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의 시공능력평가액이 이와 같이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된 것은 극심한 건설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전 회원업체가 수주능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전년도 기성실적총액이 3.1%가량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3년도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 1위~3위는 금전기업(주)(대표 홍종식. 철강재설치공사 598억8100만원, 금속창호 559억8300만원, 강구조물공사업 554억2600만원)이 석권했고, (유)삼신기업(대표 이종화. 금속창호 400억 5천만원)이 4위를, (주)준건설(대표 한상남. 토공사업 312억6천만원)이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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