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전문건설 시공능력 100억원 이상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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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전문건설 시공능력 100억원 이상 소폭 증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7.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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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도내 전문건설업 시공능력평가액 100억원 이상 등록업체 수가 지난해에서 비해 소폭 늘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신영옥)는 31일, 전북지역 2102개 전문건설업(등록업종 수 3548개)에 대한 201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이 100억원이상인 등록업종 숫자는 지난해 32개에서 40개로, 100억미만 50억이상은 106개에서 109개로 소폭 증가했다.
또한, 30억이상 상위권과 중위권인 30억미만 10억이상이 차지하는 비율도 각각 8.4%에서 14.7%로, 53.9%에서 54%로 증가한 반면, 하위권인 10억미만은 37.7%에서 34.4%로 약간 감소했다.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의 시공능력평가액이 이와 같이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된 것은 극심한 건설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전 회원업체가 수주능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전년도 기성실적총액이 3.1%가량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3년도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 1위~3위는 금전기업(주)(대표 홍종식. 철강재설치공사 598억8100만원, 금속창호 559억8300만원, 강구조물공사업 554억2600만원)이 석권했고, (유)삼신기업(대표 이종화. 금속창호 400억 5천만원)이 4위를, (주)준건설(대표 한상남. 토공사업 312억6천만원)이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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