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름방학 아동 건강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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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여름방학 아동 건강체험관 운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8.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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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여름방학 기간인 이달 31일까지 군보건소(삼례 소재)에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2일 군에 따르면 건강체험관은 어린시절에 꼭 필요한 흡연 음주 예방교육, 올바른 식생활, 건강생활 실천습관 등을 주제로 재미있는 체험 형식으로 실시하게 된다.
 
건강체험관에 참가하는 아동들은 담배의 독성물질, 흡연 폐해 인체 모형, 동영상 시청, 친구들로부터 담배 유혹을 뿌리치기, ‘내 몸엔 담배 절대 불가’ 선서 등 담배모형 펀치백 활동과 가상음주체험을 통한 몸에 해로운 습관을 물리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비만도 인바디 측정, 빈혈 검사와  몸에 좋은 식품 알아보기, 염도 당도 측정 색소실험을 통하여 과도한 청량 음료 마시지 않기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아동 청소년 흡연과 음주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므로, 반복적이고도 지속적인 조기 건강 교육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좋은 건강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체험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아동들은 여름방학 기간인 매주 월~화요일에 접수 신청이 가능하며,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계 (☎290-3021~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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