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 · 특산물 직거래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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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 · 특산물 직거래 주력!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8.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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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64개소에 장터 열어 8억 여 원 매출 달성
무주군이 찾아가는 도심 직거래 장터와 사이버장터를 통해 반딧불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과천과 대전, 전주 등 전국 64개소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8억 여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나아가 농·특산물 수확과 생산시기에 맞춰 자매결연 도시와 아파트, 기관을 방문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명절과 김장철을 겨냥한 이벤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시장개척 박태용 담당은 “무주군은 올 한 해 장터 개최 횟수와 참여 농가수를 확대해 11억 원 매출에 도전한다”며 “해마다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장터에서 만나는 도시민들을 평생 고객으로 삼는다는 생각으로 품질과 가격, 서비스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2월, 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반딧불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 구축과 판로확보, 지속적이고도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하는데 주력해 온 무주군은 반딧불 농 ?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2007년 4억 6천 여 만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으며, 꾸준한 매출 신장을 통해 지난해에는 10억 4천 여 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반딧불 사이버 장터(www.mj1614.com) 역시 좋은 품질과 서비스, 가격적인 측면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1억 여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상반기 매출만 8천 4백 여 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도심직거래 장터를 잇는 반딧불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로 호평을 받고 있다. 
도심 직거래 장터와 반딧불 사이버 장터 참여 농가들은 “중간 소비자를 거치고 나가는 것 보다 돌아오는 소득이 많을 뿐만 아니라 내가 기른 농산물을 소비자 개개인에게 직접 공급한다는 자부심도 굉장히 크다”며 “맛과 품질, 모든 면에서 인정을 받는 반딧불 농.특산물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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