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주권 광역매립지 낙후지역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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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주권 광역매립지 낙후지역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8.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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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과 함께 로컬에너지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에너지 관리공단에서 공모한 ‘2013년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9일 군에 따르면 2013년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사업은 에너지공단에서 낙후지역에 실질적인 주민의 삶에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주머니를 돈독하게 하고 쾌적한 환경 행복한 삶에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완주군에서는 전주권 광역 매립지 주변 영향지역의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모사업에 나선 결과, 이같은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에 군은 군비 11억80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2억9400만원을 투자,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전주권 광역 매립지 주변 영향지역인 이성리 원이성 대문안원금평 신정 삼태마을 등 5개 마을, 219세대에 융?복합시설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이 설치될 전망이다.

 특히 이같은 시설 설치로 주민들은 전기사용료 70%, 난방비 40% 절감 등의 직접적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번 지원사업 대상을 행정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평생을 살아온 낙후지역의 소외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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