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전라북도 만들기, 2013 생활체육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무주군 남대천 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과 이웃,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로, 무주군생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후원한다.

반딧불체육관을 출발해 남대천 변 10km 구간을 걷게 될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어린이와 학생, 일반 등 구분이 없으며, 완주자 중 1등에서 30등까지를 시상할 계획이다.
무주군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생활체육 걷기대회는 3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 축제의 장, 건강증진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가을의 문턱에서 가족과 친지, 이웃들과 함께 기분 좋은 걷기의 추억을 만들어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건강한 전라북도 만들기, 2013 생활체육 건강걷기대회의 개회식은 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준비체조를 비롯한 걷기 요령 지도 후 출발한다.
무주군에서는 생활체육 걷기와 마라톤 등 주민들을 비롯한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들을 비롯해 축구와 배드민턴, 테니스, 자전거, 탁구, 게이트볼,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들을 개최해 스포츠 인프라가 확실한 지역의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