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사회복지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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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사회복지대회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9.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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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종사자들 한자리에...

제1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무주군 사회복지대회가 지난 3일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종사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백 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낙표 군수는 “우리 군에는 기초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과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특별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1만 여 명에 달한다”며 “이 분들이 바로 여러분의 존재 이유라는 생각을 가지고 복지인의 길에 들어섰던 초심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업무에 혼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수련관 김정수 팀장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반디누리작업장 김인권 팀장이 무주군수상을, 지역자활센터 양미환 푸드 팀장이 무주군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참사랑 지역아동센터 오세룡 시설장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부남면주민자치센터 백승훈 주민생활지원 담당이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반딧불시니어클럽 김영자 팀장이 무주진안장수사회복지사협회장상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인철 상담원과 평화요양원 강봉순 요양보호사가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무주군약초영농조합 박용수 대표와 반딧불농산(주) 정병록 대표가 사랑 나눔 한마당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준 공로로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날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사회복지업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도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업무공유 및 소통의 기회 제공을 위한 워크숍 개최, 업무역량 강화 및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선진지 견학, 우울감 및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근무여건 개선이 나아가 사회복지의 질을 높이고 군민행복을 주도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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