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와카야마대학의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 현장연구
농촌활력정책을 선도해 중앙정부의 집중 조명을 받은 완주군의 커뮤니티비즈니스(CB) 사례가 CB선진국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국대 김재현 교수팀과 일본 와카야마 대학(후지타 타케히로 교수 외) 및 와카야마현 타나베시 아키즈노 지역의 활동가 등 16명이 완주군의 농촌활력사업을 직접 보기 위해 방문했다.
김재현 교수는 “와카야마대학은 지역주민그룹인 (주)아키즈노와 연대·협력을 통해 지역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중간지원조직의 설치를 고민하던 중 2010년부터 커뮤티니 비즈니스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인 완주군에서 그 답을 찾고, 선진시책을 공부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이번 방문의 목적을 설명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그간 추진해 온 자립형 공동체회사 육성, 로컬푸드시스템, 두레농장 활성화, 중간지원조직의 육성등 다양한 정책의 핵심은 열정적인 ‘주민’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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