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야구동호회 제주에서 완주의 저력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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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야구동호회 제주에서 완주의 저력을 보여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09.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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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모범동호회팀 선정


 완주군청 야구동호회 ‘크로우’(단장 황희형)가 제주도에서 열린 제10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모범 동호회팀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트로피를 받았다.

 이번 야구대회는 제주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야구연합회 주관으로 전국 공무원 야구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공무원들간 상호 우정과 협력체계 도모와 공무원 생활체육 야구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어 전국에서 35개팀이 참여하였다.

 완주군청 ‘크로우’팀은 예선에서 구미시청과 함안군청을 격파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6강 진출을 이루었다. 다음 상대는 경기도 교육청으로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3회 연속 우승한 강팀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완주군청 ‘크로우’팀은 전혀 긴장하지 않고 그동안 완주군 리그에서 쌓은 경기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7회말까지 6대6 무승부(안타수 13대7로 우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도 교육청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후 게임을 완승하며 이번 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황희형 단장은 “2003년 7월 결성된 완주군 야구동호회 ‘크로우’팀은 현재 26명의 공무원들이 야구에 대한 열정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및 우리군의 위상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주시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 참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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