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방 3.0 선도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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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방 3.0 선도과제 선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3.09.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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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권역 공공시설 공동 이용으로 지역역량 강화

무주군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 3.0 선도과제 공모에서 “삼도봉권역 공공시설 공동이용”이라는 주제로 비 예산 부문 우수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 3.0 선도과제 공모는 정부 3.0의 4대 가치(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구체적 실천을 위한 과제를 선정한다는 취지로, 무주군이 제출했던 “삼도봉권역 공공시설 공동이용”에 관한 과제는 영.호남.충청 화합의 상징인 삼도봉 권의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정부 3.0을 실현하고 지역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삼도봉권역 공공시설 공동이용”은 전북 무주와 경북 김천, 충북 영동 등 3도 3시.군이 참여하는 비 예산 사업으로,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시설을 함께 이용해 설치.관리로 인한 국가적인 행정비용의 낭비를 막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주군 기획관리 이종현 담당은 “삼도봉권역 공공시설 공동이용은 삼도봉권 지역들이 능률적 행정 수행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서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단계별 사업추진을 통해 모두가 기대하는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공공시설 자원 일제조사 및 검토와 무주와 김천, 영동 등 3시.군 공동협약 체결, 시설물 이용조례 개정 등 제도적 준비 사항 이행, 공동이용 전면 시행 및 발전방안 모색 등 단계별 추진 계획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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