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 드립니다"
상태바
"농업인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 드립니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3.09.12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농협, 고대구로병원 무료 의료지원 실시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과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9~10일 부안중앙농협과 고창농협에서 6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무료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진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원봉사를 포함한 20~30여명의 의료진들이 방문해 진료에 나섰다.

무료진료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농가와 고령농가,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경제적으로 의료혜택이 필요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를 진료했다. 아울러 200여명의 고령농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도 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김창수 본부장은 의료시설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한 농촌지역에서 고려대 구로병원 봉사자들의 정성스런 진료에 고마움을 전하고 “농협은 계속해 농업인의 복지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의료지원은 오는 10월 진안과 완주상관에서 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