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산책로와 시설물 일제정비 등 가을철 손님 맞이 정비 마쳐
맑은 물과 수려한 경관으로 여름철 내내 사랑받았던 강천산이 가을 단풍철에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천산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광주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는 물론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연간 관광객 또한 백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군은 이와 관련 강천산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공원 내 등산로 6개 코스 25.5km 구간과 웰빙산책로에 대해 2차례에 걸쳐 톱, 예취기를 이용해 풀베기, 잡목제거, 위험구간 노면 정비 등을 실시했다.
또 화장실과 각종 안내판, 시설물 등도 일제 정비하고,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등산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또 가을 성수기철을 맞이해 임시주차장에서 공원 내 간이정류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 함은 물론 원활한 차량소통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사계절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일제정비를 통해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전국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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