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말엔 책과 놀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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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말엔 책과 놀아볼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3.10.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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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18~19일 ‘2013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

농촌교육정책의 롤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완주군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책과의 즐거운 놀이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6일 완주군은 ‘2013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영어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준호)’가 주관하는 2013 북적북적 페스티벌 주제는 ‘책, 세상과 우주를 바라보는 창!’으로, 공연과 참여, 체험, 전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내 최초의 둔산 영어도서관 개관과 함께 전체 읍면에 조성된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 생활속 독서확대를 위해 마련됨으로써, 부모와 아이가 책을 통해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등 계기를 마련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첫 날인 18일에는 오후 2시에 J. Korean 금관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7회 역사 독서골든벨과 북적북적 백일장 개최로 축제분위기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30분에는 ‘삼례, 역사문화 현장을 찾아라’는 주제로 우석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의 강연과 탐방으로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어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는 매직스토리 마술공연․어린이 영어뮤지컬 등 무대공연 등이, 2시부터는 북 콘서트, 3시에는 극단명태의 뮤지컬 갈라쇼 Love Story 공연 등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둔산영어도서관 광장에서 전체 도서관별 독서회와 영어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도서관 기반 동아리가 준비한 다채로운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3 북적북적 페스티벌에 대한 사항은 완주군립중앙도서관(☎290-2655), 둔산영어도서관(☎290-2242)과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wanj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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