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상 동아리 회원 역량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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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상 동아리 회원 역량교육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10.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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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발굴 역할 톡톡

 

“내 안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끌어내라”

전주시 산하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상동아리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이 실시됐다.

17일 무주리조트에서 가진 이날 교육은 개개인의 잠재역량을 이끌어 내 행정의 생산성 향상과 조직역량을 극대화 및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비하고 발전하는 시정의 초석을 다지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창의적 마인드를 끌어내는 방법과 직장에서 일어나는 갈등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전에는 이임규 강사의 ‘有有창조경영’, 오후에는 채수진 에듀컨설팅 대표로부터 친밀감을 강화하는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용호 총무과장은 “전주시 상상동아리 회원들은 부서에서도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과 업무추진으로 호평을 받는 우수한 인재들”이라고 자부하며 “내년에도 기존 동아리 활동을 강화시키고 신규동아리 발굴에 앞장서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시 상상동아리는 현재 18개 동아리 227명의 회원이 활동, 매해 초마다 동아리별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1년간 학습과 현장교육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동아리별 봉사활동과 연구과제 추진이외에도 심야시간 대 불법투기 사각지대 감시를 위한 차량용 블랙박스 이용 불법투기 단속, 단독주택 재활용품 수집 보상금제 운영 등 각종 생활형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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