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복지문제, 우리가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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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복지문제, 우리가 해결한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3.10.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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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

 

17일 한국전통문화전당공연동(2층)에서 전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권역별 통합사례관리 희망보드미센터 위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전주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가 열렸다.

이는 민·관 협력을 통한 권역단위 통합적서비스제공 체계를 구축·운영, 맞춤형 서비스제공 및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행사.

‘희망의 복지마을,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전주시장 표창과 권역별 통합사례관리 희망보드미 복지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희망복지지원 전달체계>란 주제로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선미 교수의 강연과 <현대인에 힐링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원광대학교 손인경 교수의 건강 상식 강의로 진행됐다.

전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및 5개 실무분과로 현재 90명으로 구성,  그동안 수회에 걸쳐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시행·평가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급여 심의·의결 등을 시행해 왔다.

분과별 주요 기능으로 대표협의체는 복지계획수립 등 사회복지부분의 중요사항 등을 심의 건의하고 긴급복지지원사업의 사후 적정성 및 연장·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실무협의체는 지역내 사회복지서비스, 보건서비스 연계와 협력에 관한 실무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실무분과는 현장 등에서 복지의 실무문제를 처리하고 있다.

향후에는 9개 권역으로 운영되고 있는 권역별 통합사례관리 희망보드미 위원회를 포함시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과 용기를 복 돋아 주고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땀 흘리며 노력해준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과 활동”을 당부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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