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펜싱팀 전국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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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펜싱팀 전국 최강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3.10.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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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펜싱 팀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국 최강임을 다시한번 보여줬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익산시청펜싱 팀은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고 은메달과 동메달만 획득하면서 체면을 구겼지만, 올해 체전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강자임을 보여줬다는 것.

지난해 여자 펜싱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김지연(익산시청·26)은 지난 19일 여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지연은 21일 동인천여중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 김금화(32)와 임수현(24), 서지현(21)과 출전해 전남도청을 45대 36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관왕에 올라 전북펜싱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이와 함께 펜싱 남자 일반부 에페에 출전한 익산시청 박경두(32)와 안성호(29), 권영준(27), 김희강(29)은 이날 결승에서 울산광역시에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6대 27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지연은 “이번 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해 기쁘다”면서“저를 지도해주신 이상기 감독님과 이수근 코치님에게 열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이어 “펜싱이 이제는 전국적으로 실력들이 평준화 되어 안심할수 없다”면서“내년에도 금메달을 획득할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기 익산시청 펜싱 감독은 “선수들이 잘 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낸 것 갔다”며“내년 체전에서는 좋은 결과을 내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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