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 제1회 수류문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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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산면 제1회 수류문화축제 성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3.10.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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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가을 제1회 수류문화축제(위원장 신은학)가 지난 26일과 27일 2일간 김제시 금산면 화율리 수류성당 체험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과 함께 900여명의 금산면민들이 참여해 마을축제에 대한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풍물 길놀이를 식전행사로 주민 감사패 수여 등 기념식 행사가 이어졌고 우리 농촌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콩쥐팥쥐 창작뮤지컬, 오카리나, 난타북 공연과 전북형 슬로시티 금산지구 추진위원회 주관의 주당맥이 재연공연, ‘7번방의선물’ 영화가 상영되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둘째날에도 풍물농악길놀이를 시작으로 난타북공연, 민요메들리 공연, 마술쇼,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이어졌고, 윷놀이 토너먼트 등 주민 참여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지켜본 많은 사람들은 수류권 마을주민들이 즐겁게 하나가 되는 좋은 계기를 이루었고, 평소 공연문화에 소외된 산촌지역 주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마을주민들을 위한 흥겨운 한마당 잔치였다고 평가했다.

 

신은학 수류문화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제1회 수류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에 대해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즐겁게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고, 행사도 매우 성공적으로 치러져 금성?화율 마을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마을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신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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