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알레르기질환 주민 건강강좌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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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알레르기질환 주민 건강강좌 마쳐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10.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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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천식 Free 진안 -

진안군은 알레르기 질환에 대하여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5개 노인대학과 노인복지타운, 장애인 복지관 등 7개 시설을 대상으로 4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알레르기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알레르기 질환은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으로 사회 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주거 및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집먼지진드기, 흡연, 애완동물(털), 대기오염 등이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잦은 재발과 증상악화로 응급실 및 입원치료를 반복하게 되고 학교결석 및 직장 결근 증가, 의료비 부담 및 운동제한 등 정상적인 사회활동 제약 등으로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등 소아에서 노인까지 전 생애 동안 지속되면서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진안군에서는 비과학적이고 무분별한 정보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생활에서 알레르기질환을 예방하고 악화요인을 감소시키는 방법에 대하여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눈높이 순회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강좌에 참석한 노인대학의 어른신은  “천식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이 집먼지진드기가 원인인 것을 이제야 알았네, 꼭 배운 대로 해봐야 겠어, 고마워,”라고 말씀하시고 긍적적인 평가를 함으로써 진안군 보건소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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