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면, 저소득가정 “사랑의 연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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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면, 저소득가정 “사랑의 연탄” 전달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10.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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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동향면(면장 박홍영)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2세대에게 연탄 600여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면 직원과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등 10여명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위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연탄을 전달받은 허길열(59세)씨는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직원들이 무료로 연탄도 주고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이 은혜를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박홍영 면장은 “비록 작은 정성일지라도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주위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실시한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는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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