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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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잘해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3.10.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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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란 태풍, 홍수, 호우, 폭풍, 해일, 폭설 등 불가항력적인 자연현상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역과 주변지역을 뜻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침수, 유실, 고립, 취약방재시설, 붕괴, 해일위험지구 등 6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며, 시장·군수·구청장이 관리하고 있다.

2012년 말 현재 전북도 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곳은 14개 시·군 총 99개 지구이다. 전국 시·도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전북 내 재해위험개선지구를 위험등급에 따라 구분할 경우, 전체 99개 지구 27곳이 ‘재해발생시 인명피해 발생우려가 매우 높은 지역’인 ‘가’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관리 책임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일차적으로 있다하더라도, 모든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사는 것은 도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관리 및 정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 및 소방방재청과 지속적으로 협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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