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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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총력 ‘대응’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3.11.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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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대책본부 23개소 설치 및 비상근무체제 가동

 정읍시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는 이달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방지 총력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이 기간 산림녹지과 및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 23개소를 설치하고 산불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

시는 산불 감시인력 110명(산불감시원82, 산불전문예반진화대28)을 선발하여,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했고 지난달 산불감시카메라 5대(옹동 비봉산, 칠보 칠보산, 산내 감투봉, 고부 두승산, 소성 국사봉)와 산불 진화차 4대, 등짐펌프 200점 등 진화장비 24종 1774점에 대한 점검도 마치고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했다.

또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하여 홍보 전단지 8천부를 제작하여 읍면산불감시원에게 배부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계도토록 했으며, 산불조심기간 동안에 입산통제구역 28개소 8천290ha, 등산로폐쇄 4개소 14.9km를 인화 물질 소지금지구역으로 지정 관리한다.

김생기 시장은 “본격적인 등산시즌을 맞이하여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는 만큼 가을철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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