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수박 재배교육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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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수박 재배교육 열기 후끈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3.11.0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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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면 제1의 소득작목으로 육성

진안군(군수 송영선)이 지역특성화 작목으로 육성하는 고랭지 수박 교육에 새롭게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실시한 부귀면 신규 수박 재배교육에 150여명이 몰려 진안군 대표 고소득 작목으로서의 위상과 인기를 실감했다.

진안군의 고랭지 수박 재배면적은 120여 ha로 주 재배지역인 동향면 외에도 최근 진안읍과 부귀면을 중심으로 급격한 확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부귀면의 2014년 신규재배 희망면적이 30여명 15ha 정도 예상되어, 조기교육을 통한 다양한 명품 수박 생산기술과 자재구입, 공동선별, 출하 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교육도 수박농사 전문농업인인 전문근(진안), 이춘하(동향)씨와 김성권 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현실을 감안한 생산비 절감 방법, 당도 향상 기술, 효율적인 착과 기술을 소개하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부귀면 수박 재배농가는 지난 8월 수박 작목반 발대식 갖고 재배기술토론과 신규 농업인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박을 부귀면 최고의 소득작목으로 육성하려는 열의가 넘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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