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警과 함께 재가(在家) 여성장애인 보호에 앞장
상태바
女警과 함께 재가(在家) 여성장애인 보호에 앞장
  • 주행찬 기자
  • 승인 2013.11.12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서 해리파출소, 성폭력예방에 경찰력 만전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 해리파출소(소장 고민석)는 4대 사회악중 하나인 성폭력범죄 척결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보호시설에서 생활하지 않는 재가(在家) 여성 장애인들이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들을 위한 특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리파출소 관내 총 22가구에 거주하는 재가 여성장애인중 혼자 사는 고위험군의 여성장애인 가정을 여경이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심층면접을 실시하는 것이다. 여자 경찰관이 매주 1회 이상 방문, 그림설문지를 배포하며 의사소통을 통해 피해여부를 확인하거나 면담을 실시하고, 범죄신고 요령을 알려주며 지속적인 연락과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해리파출소에 근무하는 김지연 경사는 “사회적 약자중에서 가장 범죄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장애인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창주행찬



주요기사